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7월 1일 식장산 숲길에서 대전사랑운동센터 주관으로 시민과 아침동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침동행은 권선택 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민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세천근린공원에서 출발해 식장산 숲길을 거처 삼거리쉼터을 반환해서 돌아오는 3.0㎞ 구간에서 진행되었다.
반환점인 삼거리 쉼터에서는 플롯공연이 있어 참가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되며, 산책이 종료된 후에는 세천근린공원에서 아침 도시락을 먹으면서 시장과 교육감, 동구청장에게 시민이 직접 건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동행코스 : 총연장 3.0㎞, 소요시간 60분]
권선택 시장은 "여러가지 현안이 많은데 최근 불거진 유성복합터미널 해지사태에 대해 걱정이 많을 것"이라며 "현재 정상화 T/F팀을 가동해 새로운 계획을 세우면 새 사업자가 나타나 좋은 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침동행은 혹서기․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첫째주 토요일 대전의 명소에서 개최되며, 시장 ․ 교육감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