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해시,‘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공모 최종 선정 - 한국동서발전(주)·강원특별자치도·동해시·(주)대우건설·(주)제아이엔지 … - 2026년까지 128억 투자(국비 54억 확보), 2.5MW급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 - 북평산업단지 내 On-Site 방식 상용차 수소충전소 구축
  • 기사등록 2023-08-29 22:35:09
기사수정



동해시(시장 심규언)가산업통상자원부(전담: 수소융합얼라이언스)에서 주관하는 「2023년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내 청정수소 공급망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 지자체, 민간기업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총 5곳이 신청한 가운데 동해시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주)이 총괄 운영, ㈜대우건설·(주)제아이엔지가 설계 및 시공, 강원특별자치도·동해시가 행정적 지원을 하는 협업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본 사업으로 구축되는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활용해 물을 전기 분해시켜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로 운영 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적인 모델이다. 


 사업부지는 북평산업단지 내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소유 P2G 실증단지로, 태양광 및 바이오매스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2.5MW급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해 하루 1톤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수소는 동일 부지에 구축되는 상용차 수소충전소 및 인근 지역 수소충전소와 대용량 수소 수요처인 이차전지 핵심소재 제조공장을 비롯해 향후 관내 수소에너지 활용 기업체 등으로 확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상용차 수소충전소는 현장에서 직접 수소 생산과 공급까지 가능한 On-Site형으로, 향후 동해항을 출입하는 화물차의 수소차 전환을 대비해 상용차와 승용차의 동시 충전이 가능한 시설로 구축된다.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128억 원으로 국비 54억 3,000만 원, 지방비 6억 원, 민간 68억 원이 투입된다.


 컨소시엄은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9월 중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2025년까지 생산기지 설계 및 시공을 거쳐 2026년 준공 후 본격적인 상업 운전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을 미래전략담당관은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흐름 속에서 본 사업을 통해 청정수소 생산 기술력을 향상시켜 국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동해항 배후지인 북평산업단지가 수소산업 거점지로 성장함으로써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toptv.kr/news/view.php?idx=948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평택시 안중출장소, 개학기 맞아 위해요소 안전 점검
  •  기사 이미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도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돌아갈 공은 없다
  •  기사 이미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 활성화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YBS영등포방송
서울문화투데이
뉴욕일보
한강타임즈
ybc뉴스
보성신문
국악방송
뉴스컬처
연합뉴스TV
뉴스에이
해남뉴스
장애인문화방송
세종tv
영천뉴스24
뉴스 캔
뉴스스탠드
전남인터넷신문
더 무브
국악신문사
신안신문
울산조은뉴스
경상일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