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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제6호 홍보대사로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 씨 위촉 - 7.25. 10:30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위촉식 열려.. - 박형준 부산시장, 이경호 유치위원회 지원단장 등 참석해 직접 위촉패 수여…
  • 기사등록 2023-07-26 02: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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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역대 최강의 홍보대사단이 꾸려졌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5일)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씨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6호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영화배우 이정재 씨, 가상인간 로지, 방탄소년단, 성악가 조수미 씨, 아기상어에 이은 여섯 번째다.


 위촉식은 오늘(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부산시의 공동 주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경호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지원단장이 참석하며, 이들은 직접 정명훈 씨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감사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정명훈 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지휘자로 알려져 있으며, 유니세프 국제대사로 마약퇴치와 청소년 구호 및 교육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8년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의 구호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기획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가적 중요성과 의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지난해 8월 부산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특별음악회’에서 지휘를 맡으며 전국민적 유치 지지 공감대 형성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정명훈 씨는 앞으로 국내‧외 유치지지 결집을 위해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동참을 독려하고 교섭활동을 지원하는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시와 정부는 오는 11월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교섭 및 홍보활동 등 모든 분야에서 ‘총력전’을 벌이고 있으며, 이를 통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6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열린 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세계박람회를 만들 것’이라며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며 회원국들의 상당한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 위촉 현황.



 또, 7월 초에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이 다수 참여하는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를 부산에 개최해 협력국에 대한민국 부산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의지를 다시 한번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외교전’을 펼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1월 개최지 최종 선정을 앞두고 무엇보다 국내외 홍보가 중요한 상황인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 씨가 홍보대사로 힘을 보태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2030세계박람회가 반드시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우리시는 계속해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전력 질주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지난 6월,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내용과 형식에서 대한민국이 경쟁국들을 압도했다는 평에 이어, 이러한 기세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국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명훈 지휘자.

◆ 정명훈 지휘자 약력 ◆


정명훈은 피아니스트로서 7살에 데뷔하며 음악 경력을 시작했다. 1974년에 모스크바에서 열린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콩쿠르에서 2등상을 수상했다. 매네스 음악원과 뉴욕 줄리어드 학교에서 음악 공부를 한 후, 1979년에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에서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의 보조 지휘자가 되었고 2년 후에 부지휘자로 임명되었다.


1984년부터 1990년까지 사르브뤼켄 라디오 교향악단의 음악 감독, 1987년부터 1992년까지 플로렌스 테아트로 코무날레의 수석 객원 지휘자, 1989년부터 1994년까지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의 음악 감독, 1997년부터 2005년까지 로마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를 역임했다.


1995년, 정명훈은 아시아 8개국 최고의 음악가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인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설했다. 2005년에 서울시향의 음악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2000년부터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을 맡고 있다.


정명훈은 베를린 필하모닉과 빈 필하모닉, 네덜란드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런던과 파리의 모든 주요 오케스트라, 필하르모니카 델라 스칼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보스턴 심포니, 시카고 심포니,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뉴욕 필하모닉,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를 포함한 사실상 모든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도이치 그라모폰의 녹음 아티스트로서 그의 수많은 음반 중 다수가 국제적인 상을 수상했다. 그의 예술 작품으로 이탈리아의 프레미오 아비아티와 아르투로 토스카니니상과 프랑스의 레종 도뇌르상(1992)을 포함한 영예로운 상들을 수상했다. 1991년에 프랑스 공연 음악 비평가 협회는 그를 “올해의 예술가”로 선정했고, 1995년과 2002년에는 프랑스 음악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정명훈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은 2007년 9월 유니세프 대사로 임명되었다. 

2008년 4월, 정명훈은 어린이 문제에 대한 그의 헌신을 인정받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임명되었다.

2011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임명되었다.

2011년 6월, 프랑스 코망되르 문화예술 공로훈장을 수여 받았다.

2012년 3월, 파리의 살 플레옐에서 북한 은하수 관현악단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합동 연주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2014년에 어린이에 헌정된 첫 솔로 피아노 음반이 발매되었다.

2015년 7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직을 사임한 정명훈은 명예 음악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2016년에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명예 음악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2017년 3월 1일,  이탈리아 국가 공로 훈장인 콤멘다토레 오르디네 델라 스텔라 디 아탈리아를 수여 받았다.

2017년 5월 29일, G7 회담 기간 중 타오르미나에서 모든 국가 정상들에게 난민 어린이들의 안전을 긴급히 보장해 줄 것을 요청하는 연설을 하였다. 그 콘서트는 타오르미나에 있는 이민자 자녀들에게 헌정되었다.

2018년, 2019년, 2020년 1월 1일에  베니스 페니체에서 유니세프 콘서트를 개최했다. 정명훈 지휘자는 콘서트 수익을 모두 유니세프에게 기부했다.

2020년에 정명훈 지휘자는 한국의 KBS 교향악단 명예 지휘자로 임명되었다.

2022년 6월 1일, 그는 이탈리아 퀴리날레 궁전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으로부터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 훈장 2등장을 받았다.

2023년 3월 11일, 밀라노 필라르모니카 델라 스칼라 명예 감독으로 지명되었으며, 이는 이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초의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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