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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 평화통일과 KTX광명역의 남북평화철도 출발역을 바라는 염원을 시로 노래하다 - KTX범대위, 평화통일 염원 시집 제작… 시민 96명 참여 - 평화엽서 쓰기 행사 병행하여 남북평화 및 KTX광명역의 평화철도 출발역 지…
  • 기사등록 2023-07-26 01: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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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과 KTX광명역의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을 바라는 광명시민의 염원이 시집으로 만들어졌다. 


25일 광명시(시장 박승원)에 따르면 KTX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백남춘, 이하 KTX범대위)는 지난 5월 26일 ‘함께 걷는 DMZ 평화의 길 도라산 열차기행’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작성한 자작시를 시집으로 엮었다.


시집에는 96명의 시민들이 작성한 총 98편의 시와, 3편의 평화엽서가 수록되어 있다.


시집에 참여한 시민들은 “남북 분단 웬 말이냐? 남북통일되어 과거의 역사로 만들어 보자”, “이웃으로 친구로 서로 만나 차도 한잔 식사도 하고” 등 남북통일 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평화가 오길 시, 산문 형태로 표현하였다. 한 시민은 황해도에 사는 시이모님과 북한의 나무들에 안부를 전하는 메시지를 엽서에 담기도 하였다.


평화통일 염원 시 쓰기에는 박승원 광명시장도 함께 했다. 박승원 시장은 ‘가자! 평양으로’라는 제목으로 “평화를 넘어 사랑으로 민족의 끊긴 혈을 뚫고… 남북평화열차 광명역에서 힘차게 출발한다”라며 평화철도에 대한 염원을 노래했다.


KTX범대위는 도라산 열차기행 행사에 참여한 200여 명의 시민에게 일일이 시집을 발송하였으며, 광명시 누리집(gm.go.kr)에도 게재하여 일반시민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종묵 KTX범대위 사무국장은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시뿐만 아니라 편하게 산문 형식으로 작성해 주신 분도 많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메시지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표현해 주신 원문 그대로를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시집 제작과정을 밝히며 “국제적 긴장 관계가 고조되는 지금 많은 시민들이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TX범대위는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그리고 28일부터 30일까지 2차례에 걸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화엽서쓰기’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에는 시민들 3,000여 명이 참여해 평화통일과 KTX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을 주제로 친지, 친구 등에 엽서를 작성하였으며, 모형 우체통에 수집된 평화엽서를 지난 5일 전국에 발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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