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영록 지사, “장성, 첨단전략사업 기반 갖추도록 지원” - 도민과의 대화…“아열대작물실증센터·반도체 특화단지 등 강조-
  • 기사등록 2023-05-30 18:44:39
기사수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오후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을 위해 장성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장성군민과 함께하는 2023 도민과의 대화에서 군민들과 즉문즉답을 하고 있다.(사진/전남도청)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전남의 관문 장성이 대한민국 내륙 관광 중심으로 남해안 글로벌 관광벨트 핵심거점이 되도록, 미래 100년을 책임질 첨단전략산업 기반을 갖추게끔 전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장성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민선 8기의 도정 성과를 직접 소개한 뒤 “장성군과 전남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첨단 미래 농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건립, 국가 의료체계의 핵심 시설인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광주·전남 상생 1호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등의 경우 장성의 미래 먹거리로 전남도가 총력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 장성 남면 일대 3만 3천여㎡(1만 평) 규모로 예상되는 데이터 센터 구축과 관련, 광주 근교 지역 산업의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장성군민과의 대화도 직접 주재하면서 ▲청렴교육의 장 확대 ▲고려시멘트 공장 부지 개발 과정에서 노·사 간 원만한 합의를 위한 전남도의 역할 주문 ▲장성 전체 청소년의 29%인 1200여 명이 사는 삼계면 일대에 전무한 청소년 시설 건립 지원 ▲장성 전통주 육성 등을 요청한 주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들은 뒤 담당 국장들의 구체적 답변까지 유도해 호평을 받았다.


지방도 734호선 북이 구간 보행로 설치, 장성천 상류 구간(길이 700m·낙차보 1곳) 하천 정비, 아동전문병원 설립 등을 지원해달라는 건의도 이어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전남의 첫 관문인 장성이 전남 이미지를 좌우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천만 관광 시대를 위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빛그린산단 배후 지방산단 개발, 국립심뇌혈관 연구소 설립, 첨단 3지구 개발사업 등 장성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대형 프로젝트도 전남도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어 “전남 농업의 미래가 될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고 2천여 명의 군 장병, 가족이 생활하는 삼계면 상무아파트 일대 주민의 교통 환경 개선이 절실하다”며 삼계면 상무아파트~주산리 이곡마을 간 군도 4호선 확·포장(길이 600m·폭 10m) 공사비 지원(5억 원)을 요청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toptv.kr/news/view.php?idx=88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평택시 안중출장소, 개학기 맞아 위해요소 안전 점검
  •  기사 이미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도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돌아갈 공은 없다
  •  기사 이미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 활성화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YBS영등포방송
서울문화투데이
뉴욕일보
한강타임즈
ybc뉴스
보성신문
국악방송
뉴스컬처
연합뉴스TV
뉴스에이
해남뉴스
장애인문화방송
세종tv
영천뉴스24
뉴스 캔
뉴스스탠드
전남인터넷신문
더 무브
국악신문사
신안신문
울산조은뉴스
경상일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