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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새 정부 조기 정착·국회와 협치 만전” - 취임 후 두 번째 국무회의 주재…가뭄·AI 등 현안 점검
  • 기사등록 2017-06-13 21:01:55
  • 수정 2017-06-13 21: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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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 “각 부처는 새 정부의 안정적 정착과 가뭄이나 AI 같은 현안관리에 만전을 기해 국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한 달 이상 지났다. 국민들께서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많은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고 계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 총리는 “지난주에는 정부가 이른바 일자리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정부조직개편안도 의원입법으로 발의돼 있다”면서 “이 사안들은 물론 내각에 대한 인사청문 등은 국회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어제 대통령께서 직접 국회를 찾아 각 당의 협조를 구하시고 추경안에 대한 시정연설도 직접 하셨다”며 “저도 국회의 협력을 얻기 위해 성의를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 부처도 여야를 막론하고 새 정부 정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소상하게 잘 설명해 드리고 국회의 협조를 구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고병원성 AI 방역과 관련해서는 “군산에서 시작된 AI가 아직은 확단할 수는 없지만, 소강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이틀 연속 신규발생이 한 건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긴장을 풀지 말고 완벽하게 종식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가뭄 대응에 대해서는 “가뭄은 큰 걱정이다. 벼농사가 아직까지는 버틸만 하지만 현재의 기상예보대로라면 벼농사에도 타격이 오지 않겠는가 하는 우려가 생기고 있다”며 말했다.


이 총리는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기후변화나 강수량의 변화 등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인 대응이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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