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비경찰 워크숍에 참석한 윤희근 경찰청장.(사진=연합뉴스)
윤희근 경찰청장은 20일 경찰청 대강당에서 전국 경비경찰 39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전국 경비경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집회시위 ‧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집단적 불법행위에 대한 근절방안을 논의하고,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경찰부대, 특공대 등 경비경찰의 테러 ‧ 재난(인파관리) 대응 역량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윤희근청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관되고 엄정한 법 집행을 당부하는 한편, 국민안전과 직결된 재난(인파관리) ‧ 테러 상황에서의 완벽한 대응을 위한 ▵부단한 반복 훈련 ▵전문화된 교육 등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경찰청은 윤희근청장 지시로 지난해 12월8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국민체감 3호 약속으로 ‘건설현장 집단적 불법행위 근절’을 발표한 바 있으며, 건설현장 갈취 ‧ 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