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제53사단 127여단은 지난 2020년 12월 1일부로 부대 명칭이 연대에서 여단으로 변경됐으며 울산지역 방위를 담당하고 있다.(사진=울산시)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10월 25일 남구 옥동에 위치한 제53사단 제127여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출범이후 시행된 을지연습과 전국체전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군장병들에게 울산시 차원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김철진 제127여단장으로부터 여단 현황 청취, 군부대 시설·장비 등을 관람하고 울산지역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자격으로 지역의 군 방위태세도 확인했다.

이어 평소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역방위의 막중한 사명을 다하고, 재난이나 재해 상황 있으면 누구보다 앞장서 주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동안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두겸 시장은 “지역방위를 위해 불철주야 힘쓰고 있는 장병들 덕분에 울산이 든든하다. 특히 우리 시가 16년 만에 개최한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행사에도 선도악대와 기수대 지원 등 많은 도움을 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앞으로도 울산의 안녕을 위해 더욱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53사단 127여단은 지난 2020년 12월 1일부로 부대 명칭이 연대에서 여단으로 변경됐으며 울산시 전지역 방위와 안정유지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