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원주시 보건소는 지난 4월 도입한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보건소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각종 임신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하고 엽산제와 철분제 등도 택배로 받아 볼 수 있어 직장 때문에 직접 방문이 어렵거나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비대면 서비스를 원하는 임산부들의 이용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실제 10월 말 기준 237명의 임산부가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임산부 등록자 997명의 약 24%에 달하며, 이들 중 약 84%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신청했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서비스를 개선하고 원주시 자체 서비스도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