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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8회 정기 연주‘마스터피스 시리즈 6’개최 - 12일, 지휘 니콜라이 알렉세예프·피아노 박종화 협연 -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기념 - 제218회 정기 연주‘마스터피스 시리즈 6’개최
  • 기사등록 2021-11-08 14: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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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제218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6’이 11월 12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열린다.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기념한 이번 정기연주는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예술감독의 지휘와 피아노 ‘박종화’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리야도프의 ‘폴로네이즈 다장조 작품49‘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작품43’,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2번 라단조 작품112’가 연주된다.


먼저, 리야도프의 ‘폴로네이즈 다장조 작품49’로 막을 연다.


이곡은 러시아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소설가이자 시인인 '알렉산더 푸시킨'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899년에 리야도프가 근대 무곡의 형식을 빌려 다장조로 만든 곡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연주를 쉽게 접할 수 없는 매우 흥미로운 작품이다.


이어 연주되는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작품43’은 ‘파가니니'가 작곡한 <24개의 카프리치오>의 주제를 가지고 라흐마니노프가 자신만의 악상을 담은 랩소디로 탄생시킨 곡으로 민족적인 선율과 자유로운 악상을 기초로 피아노가 관현악에 잘 녹아들게 하면서도 현란한 기교를 자랑하는 곡이다.


휴식 이후 연주되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12번 라단조 작품112’는 ‘1917년’이라는 부제가 붙은 곡으로 사회주의 국가를 세웠던 ‘레닌’에게 헌정된 작품이다. 각 악장마다 사회혁명을 묘사한 표제가 붙어있는 것이 특징으로 전 악장이 쉬지 않고 격렬하고 웅장하게 연주되는 대작이다.


협연으로 나서는 피아니스트 박종화는 뉴잉글랜드 음악원, 마드리드 소피아 왕립음악원, 뮌헨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마이니치 음악콩쿠르 1위, 부조니 국제피아노 콩쿠르 입상, 퀸 엘리자베스 국제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입상했다. 국내외 수많은 연주를 통해 이름을 알린 명실상부한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현재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연 입장료는 에스(S)석 1만 5,000원, 에이(A)석 1만 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 또는 전화(052-275-9623~8)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연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를 통한 부분 개방하며, 마스크 착용 및 발열검사, 전자출입명부(QR코드) 등록 등 공연장 이용에 따른 기타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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