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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특화기업 지정 - 산자부, 광주 에너지특화기업 17곳 지정…산업생태계 구축 탄력 - 지방세 감면, 보조금 우대, 제품 우선구매 등 혜택 - 광주시, 협의체 구성·운영해 단지 활성화 시책 지속 발굴
  • 기사등록 2021-03-30 23: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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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오는 31일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기업 중 17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받는다고 밝혔다.


전국 6개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광주‧전남, 전북, 경북, 경남, 부산‧울산, 충북)에서 총 8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광주에서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22개 기업이 신청해 최종 17개 기업이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에너지특화기업은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향상 등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내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산업에 특화된 기업으로 융복합단지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특화기업은 융복합단지 내 입주기업으로 해당 기업의 총매출액 중 에너지 및 관련 산업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수준, 경영 역량, 중점 산업과의 연계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지정됐다.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되면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2% 가산, 산업부 기술개발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참여 시 2점 이내의 가점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여기에 에너지특화기업의 실효적인 지원확대를 위해 세제지원, 국공유 재산 특례,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추가지원이 가능하도록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이 국회에서 발의돼 진행 중에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의 협의체를 구성해 상시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실제적으로 기업들에게 필요한 시책과 융복합단지 활성화 대책 등을 수립하고 협의체에서 제시 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도정비 및 중앙부처 건의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에 에너지특화기업에 탈락한 기업이 하반기 예정돼 있는 에너지특화기업 지정에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기업 홍보 등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에너지특화기업이 지정돼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에너지특화기업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 의견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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