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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문로2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변경(안)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 기사등록 2020-08-20 11: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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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서울시는 2020년 8월 19일(수) 제11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개최하여 종로구 신문로1가‧2가 및 중구 정동일대『신문로2 도시정비형재개발구역 구역지정(변경)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 /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하였다.


 신문로2구역은 대한제국시기의 역사적 장소성을 지닌 정동과 인접한 지역으로 전체 11개지구 중 8개 지구가 사업이 완료되어 새문안로변으로 대규모 빌딩이 들어선 지역이다.


 우리시는 신문로2구역의 미시행지구를 정비구역에서 해제(제척)하는 정비계획(안)을 2017년에 최초 수립하였으며, 4년에 걸쳐 전문가, 지역주민, 민간기업 등 이해 관계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금회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계획(안)을 최종 상정하였다. 


  앞서, 상위계획인 「2025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도시정비형재개발구역, 2016결정)」에서는 한양도성 도심내 역사적 특성을 활용한 도시 매력증진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신문로2구역 미시행지구는 역사도심 기본계획상 정동 특성관리지구와 연계하여 보존 및 관리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방향이 설정된 바 있다. 


  정동 특성관리지구의 주요 내용은 옛 지적선, 옛 길 및 역사적 가치가 있는 현대 건축물을 보존하는 것이다. 

        ◆ 위치도



      ◆ 역사도심 기본계획(2015) : 정동 특성관리지구 내용



 해제(제척)된 지역은 정동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하여 관리할 예정이며,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본 정비계획(안)이 통과됨에 따라, 덕수궁궁역 지적선, 서학당길, ‘사랑의 열매회관’(김수근과 공간건축, 1978), ‘조선일보 미술관(원도시건축, 1988), 피어선빌딩(1971, 초창기 주상복합건축사례)과 같은 현대 건축자산이 보존될 수 있는 도시계획 기반이 마련되어, 역사도심의 정취를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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