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천안시, 첫 경관보전직불제 ‘밀 재배단지’ 조성 - 농업분야 농외소득 창출 및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 기대
  • 기사등록 2020-05-07 21:37:23
기사수정



            ▲천안시청.


천안시는 농업분야 농외소득 창출과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처음으로 경관보전 직불제도를 도입해 구성동 일원에 밀 재배단지 10ha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경관보전 직불제도는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지자체와 농업인이 마을경관보전활동계획에 대해 협약을 체결하고, 농지에 경관작물을 재배해 농업인에게 소득손실액을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경관작물 재배 관리와 마을경관 보전활동을 통해 지역 축제, 도농교류 등과 연계함으로써 농외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시는 올 상반기 경관작물로는 밀을 선정하고, 구성동 일대(구성동 112-5 등)에 기반을 조성해 밀 재배 단지 조성을 완료하며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름답게 조성된 밀 경관은 6월까지 펼쳐져 시민들이 자유롭게 구경하며 정신적인 쉼을 얻음은 물론, 효율적인 경관 보전과 지역 활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제한되지만, 하반기에는 메밀 재배단지를 조성해 각종 지역행사와 연계하고, 시티투어 코스 등으로 활용하는 등 재배단지 홍보를 확대해 천안시의 볼거리 명소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특히 10월 28일부터 10월 31까지 천안에서 농기계국제박람회가 개최 예정에 따라 박람회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천안을 홍보하는 또 다른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밀 경관작물은 소득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므로, 밀 재배 조성에 참여한 영농법인에게 1ha당 100만원이 지급된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축제로 연계하기는 어려우나, 실내에서 답답하게 생활했던 시민들에게 푸른 물결의 밀 단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방문해 보시고 마음의 쉼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toptv.kr/news/view.php?idx=67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평택시 안중출장소, 개학기 맞아 위해요소 안전 점검
  •  기사 이미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도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돌아갈 공은 없다
  •  기사 이미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 활성화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YBS영등포방송
서울문화투데이
뉴욕일보
한강타임즈
ybc뉴스
보성신문
국악방송
뉴스컬처
연합뉴스TV
뉴스에이
해남뉴스
장애인문화방송
세종tv
영천뉴스24
뉴스 캔
뉴스스탠드
전남인터넷신문
더 무브
국악신문사
신안신문
울산조은뉴스
경상일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