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집단시설 종사자 전수검사를 완료 했다.(사진=공주시)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관내 요양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모두 완료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 관내 40개 시설에 근무 중인 간병인과 종사자 등 159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검사 시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체 채취가 가능한 병원이나 시설에서 자체 검체를 채취했으며, 드라이브 스루 2개소와 워킹 스루 1개소도 별도로 운영해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밀접접촉을 최대한 방지했다.

한편, 시는 관내 요양병원 8개소를 현장점검을 통해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노인요양시설 18개소와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2곳 등 총 20개소는 전담반을 편성해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특별 관리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