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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최첨단 문화명소로 재탄생 - 재개방 기념행사로 ‘제2회 한-아세안 영화제’ 성황리 개최 - 리셉션홀, K-POP 체험코너, 한국소개 상설 전시관 등 구성
  • 기사등록 2017-04-21 23: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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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 대사가 나이지리아 이브라힘 국무장관과 각국 대사들에게 문화원의 첨단 한류체험 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주나이지리아대사관 한국문화원이 개원한지 7년 만에 최신 문화시설을 갖춘 아프리카 대륙 최고의 고품격 문화 명소로 거듭 태어났다.


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은 해외문화홍보원의 지원으로 작년 말 시작한 한류 체험관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9일 제2회 한-아세안 영화제를 개최하면서 재개방했다.


<한국을 만나고, 경험해서, 알리다>라는 주제로 디자인된 문화원 체험관은 리셉션홀,  K-POP 체험코너, 한복 전시관, 다도 사랑방, 한국소개 상설 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셉션홀에는 전통 장승이 방문객의 환영과 안녕을 기원하고, 벽면은 한글 이미지와 최첨단 고화질 멀티미디어 영상시설로 꾸며져 있다. 


특히,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곳은 <조선 스튜디오 사진기> 코너다. 방문객이 자신을 조선시대 왕 또는 왕비의 이미지로 변신시켜 사진을 촬영한 후, e-메일로 전송받을 수 있는 이 시스템은 문화원 명물로 벌써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브라힘 나이지리아 국무장관이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재개방 기념행사로 개최된 제2회 한-아세안 영화제 개막을 알리기 위해 참가국 대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징을 치고 있다.]


이날 문화원 재개방 기념행사로 개최된 2017년 제2회 한-아세안 영화제 개막식에는 이브라힘 나이지리아 외교부 국무장관을 비롯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영화제 참가국 대사와 관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현지 신문인 리더십(Leadership), 피플데일리(People Daily), 나이지리언파일럿(Nigerian Pilot) 등 7개 유력 언론사가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노규덕 대사는 환영사에서 “아프리카 대륙 최고의 문화시설을 갖추고 처음으로 개방하는 한국문화원에서 제2회 한-아세안 영화제가 개최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원이 폭넓고 다양한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는 명소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Lim 주나이지리아 말레이시아 대사가 조선 스튜디오 코너에서 사진을 찍어 e메일로 전송하고 있다.]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은 이번 문화원 재개방 기념 2017 한-아세안 영화제 행사를 시작으로 문화원의 다양한 체험시설과 고화질 멀티미디어 영상시설을 활용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한-나이지리아 양국 이미지 그리기 대회, 한국 문화의 날 행사, 사진 전시회, 문화원 방문 및 한류체험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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