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19대 대선 공동 중앙 선대위원장이자 경기도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평택 5선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 평택갑)은 17일 2시 200여 명의 당협 임명직과 당원 참석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소식을 마쳤다. 오늘 개소식에는 19대 대선 임명장을 수여하는 한편, 당협 구성원들과 선거운동원들 간 다과의 시작도 가졌다.
오늘 개소식 1부는 원유철 선대위원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양동석 평택 을 위원장, 최호 도의원, 김윤태 시의장의 연설 및 송구호 미래세대위원장의 필승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2부 다과회를 통해 자유한국당 소속 평택 갑·을 시·도의원 및 고문단, 자문위원, 중앙위원회,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협의회장, 여성위원회, 분과위원당, 당원 등이 대선 선거준비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원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12 재보선에서 당선자가 적어야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총 23개에서 12개 의석에서 이겼고, 경기도 4곳 중 3곳에서 승리했다”며 “부끄럽지 않은 보수의 표심을 끌어내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안위를 지키자”고 하였다.
이어 원 의원은“평택은 30년 간 보수의 아성으로, 용산 미군 기지가 이전되며 평택지원특별법 연장 등을 통해 국가 지원을 받을 일이 많이 남아있다”면서 “인간적이며 뼛속까지 서민인 홍준표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평택발전을 함께 이루어나자”고 말하였다.
한편, 새누리당 원내대표, 당대표 대행을 지낸 원 의원은 이번 자유한국당 대선경선 후보로 페어플레이를 보였으며, 홍준표 후보와 자유한국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평택 갑 선거연락소 개소식을 시발로 전국 유세현장의 최전선을 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