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 드 테

HKTDC 홍콩 시계박람회(HKTDC Hong Kong Watch & Clock Fair)와 살롱 드 테(Salon de TE)가 2019년 9월 3일부터 7일까지 홍콩전시컨벤션센(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 HKCEC)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20개 국가 및 지역에서 84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2018년에는 전 세계에서 2만1000여명의 구매자가 모여들어 시계 무역 허브로서 홍콩의 역할을 한층 드높였다. 

특별한 시계 및 액세서리 

이번 시계박람회의 피전트 오브 이터니티(Pageant of Eternity)는 약 160개 업체의 프리미엄 시계를 선보인다. 기타 전시 부문으로는 ‘완성품 시계’, ‘벽걸이 시계’, ‘기계 부품 및 장비’, ‘OEM 스마트 워치’, ‘패키징’, ‘부속품’, ‘무역 서비스’ 등이 있다. 

‘살롱 드 테’의 아름다운 타임피스 

‘살롱 드 테’에는 140개 명품 브랜드 및 디자이너 컬렉션이 다섯 가지 테마 존으로 구성된다. 월드 브랜드 피아자(World Brand Piazza)는 블랑팡(Blancpain), 브레게(Breguet), 쇼파드(Chopard), 코럼(CORUM), 프랭크뮬러(FRANCK MULLER), 글라슈테 오리지널(Glashütte Original), 제이콥앤코(Jacob & Co.), 자케드로즈(Jaquet Droz), 주베니아(Juvenia), 파르미지아니 플루리에(PARMIGIANI FLEURIER), 피아제(Piaget), 사카 쥬네브(SARCAR Genève), 제니스(ZENITH) 등 13개 유명 브랜드의 한정판 및 희귀 타임피스를 선보인다. 

시크 앤드 트랜디(Chic & Trendy)는 트렌드 세터와 패션에 초점을 맞춘 시계를 전시한다. 

크래프트 트레저(Craft Treasure)는 메카니컬 타임피스와 보석으로 장식된 시계를 선보인다. 

르네상스 모먼트(Renaissance Moment)는 유러피안 클래식과 최고급 제품을 보여주는 역사적 쇼케이스다. 스위스 독립 시계공 파빌리온(Swiss Independent Watchmaking Pavilion)은 12개의 섬세하고 우아한 스위스제 시계 레이블을 다시 데려올 계획이다. 프랑스의 프랑클랏(Francéclat)과 AHCI의 프랑스, 스위스, 영국 등 세계 각지의 회원들도 우아한 유럽 타임피스를 소개한다. 

웨어러블 테크(Wearable Tech)에서는 혁신적인 스마트폰과 최신 기술 타임피스를 볼 수 있다. 

‘살롱 드 테’는 12세 이상 공공 방문객에게 행사 마지막 날(9월 7일) 무료로 개방되며 시계 퍼레이드, 럭키 드로 등 눈길을 사로잡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선택된 아이템은 판매도 가능하다. 

시장 개발에 대한 인사이트 

9월 3일 전 세계 주요 시계 협회의 대표단이 홍콩국제시계포럼(Hong Kong International Watch Forum)에 참석하여 최신 업계 발전 현황을 논의한다. 또 국제 조사업체 유로모니터(Euromonitor), 시계제조사 모바도그룹(Movado Group), 클라우드 및 모바일 컴퓨터 전문가 협회(Association of Cloud and Mobile Computing Professionals)가 9월 4일 아시아 시계 컨퍼런스(Asian Watch Conference)에서 인터넷과 시계의 통합에 대해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