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주시 인구 감소세 둔화…중장기 종합대책 수립 - 다음 달 연구용역 결과 반영해 내년부터 인구정책 주요사업 추진 -
  • 기사등록 2019-07-11 12:05:13
기사수정



공주시 인구 감소세가 올해 들어 현저히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심규덕 문화관광복지국장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6월말 기준 공주시 인구는 10만 7101명으로, 2018년 12월 기준 10만 7581명에 비해 480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민선 7기 출범 직전인 지난해 6월말 기준과 비교해선 425명이 감소했고, 10년 전 12만 4172명에 비해선 1만 7071명이 줄어들었다. 


이 같은 인구 감소 요인으로는 우선, 출생 대비 사망인구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올 상반기 출생과 사망자 수를 비교해 보면 출생은 291명인 반면 사망은 540명으로 나타났고, 지난해에는 268명이 태어남과 동시에 57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전입보다 전출이 많기 때문인데, 올 상반기 전입은 7110명, 전출은 7346명으로 전출이 236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12년 가장 많은 7450명이 감소했는데, 이 같은 현상은 같은 해 7월 출범한 세종시로의 전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들어 이 같은 인구 감소세 현상은 현격히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1월에는 212명이 감소했지만 2월에는 194명, 3월 113명, 4월 26명 감소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고, 특히 지난 5월에는 45명, 6월에는 20명이 늘어나면서 증가세로 전환되는 양상을 보였다. 


시는 현재 인구증가 종합대책으로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기업・기관 유치 △일자리 확충 △출산 장려책 강화 △사업체・기관 대상 인구유인책 수립 등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심규덕 문화관광복지국장은 “공주시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대책 수립 연구용역 결과가 다음 달 완료될 예정”이라며 “이를 반영해 2020년부터 인구정책 주요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toptv.kr/news/view.php?idx=486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평택시 안중출장소, 개학기 맞아 위해요소 안전 점검
  •  기사 이미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도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돌아갈 공은 없다
  •  기사 이미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 활성화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YBS영등포방송
서울문화투데이
뉴욕일보
한강타임즈
ybc뉴스
보성신문
국악방송
뉴스컬처
연합뉴스TV
뉴스에이
해남뉴스
장애인문화방송
세종tv
영천뉴스24
뉴스 캔
뉴스스탠드
전남인터넷신문
더 무브
국악신문사
신안신문
울산조은뉴스
경상일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