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의원, 문희상 국회의장, 원유철 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김순례 의원.
원유철 의원(평택갑, 5선)과 유의동 의원(평택을, 재선)은 4일(목) 국회도서관 앞마당에서 ‘평택시 블루베리 시식회 및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평택 지역 농가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이 자리에서는 평택의 블루베리 재배 농가들이 참여하여 지역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홍보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마련하기 위해 직접 판매에 나섰다.
‘평택 블루베리 시식회 및 판촉행사’는 지난 2015년 평택 농가들이 메르스 여파로 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이를 지역주민이 함께 극복하고자 시작되었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직접 공수해온 1톤이 넘는 블루베리가 한 시간도 안 돼 모두 판매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무료 시식회에 참여한 국회 보좌진들은 입을 모아 평택 블루베리의 맛을 칭찬하였고, 앞 다퉈 블루베리를 구매해 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평택 지역 주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택 블루베리의 맛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고, 특히, 평택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고객층도 확보하여 지역농가와 직거래가 확대될 것이다”라며 기대를 모았다.
공동 주최자인 원유철 의원과 유의동 의원은 “평택의 농특산물은 해외에서도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명품 농특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평택의 농특산물을 알리고 이를 통해 블루베리 뿐 아니라 평택의 다양한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에 기여하겠다”며 평택 농민들을 격려하였다.
▲블루베리 시식하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원유철 의원.
한편, 이번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정장선 평택시장, 김명연 의원, 김순례 의원, 조훈현 의원, 문진국 의원, 홍문종 의원도 참여하여 평택 농민을 다독이고, 블루베리 구매에 동참하였다.
이번 평택 블루베리 판촉행사도 성황리에 끝마쳐, 정기적으로 국회에서 열리는 블루베리 판촉행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고, 그 범위도 국회 외, 다양한 지역으로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