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정년퇴직자, 경력단절여성, 시장상인, 고등학생, 대학생 창업동아리 등 나이도 분야도 관심사도 다양한 서울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만든 15개 스마트시티즌 커뮤니티가 제안한 ICT 기술 아이디어가 '스마트시티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 솔루션이 된다.
신흥시장 상인들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내부를 V R로 보는 홍보 콘텐츠와 시장에서 쓸 수 있는 앱결제 서비스를 제안했다. 목동아파트 주민들은 오래된 아파트의 안내방송장비 개선을 위해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원격제어기 아이디어를 내놨다. 인공지능 분야 전공 대학생들 모임에서는 동물 얼굴인식 기술로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는방안을 제시했다.
로봇고등학교 학생들은 소방차 진로 확보를 위해 I oT와 AI기술로 향후 사업화 가능성이 큰 우수 과제는 실제 정책에 반영하거나 스마트시티 기업 기술과 매칭하는 '스마트시티 혁신 서비스 지원사업'과 연계해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계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 자신의 역량과 기술을 통해 해결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태균 이사장 직무대행은 “서울시민의 창의적인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가 스마트시티 서울의 정책과 연계되고 혁신서비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이 주도하는 연구개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해나 가겠다”며 “시민, 자치구, 기업과 긴밀한 협치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소중한 제안을 혁신적인 서비스 및 시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