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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특화 도서관 운영...시민 삶 업그레이드! - - 광명,철산,하안,소하 4개 도서관 중심으로 특화 프로그램 운영 -
  • 기사등록 2019-05-09 10:56:49
  • 수정 2019-05-10 20: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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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시민의 삶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도서관 기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사진=광명시]


광명시는 도서관이 시민 공동체 소통의 장으로서 개인의 삶을 바꾸고, 우리 사회를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시민에 대한 포용성, 도서관 공간의 혁신성, 정보의 민주성’을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도서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광명, 철산, 하안, 소하 4개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간 문화복지 편차를 극복하고 정보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분관 도서관을 건립하여 지역도서관 기반조성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뉴타운 재건축사업으로 시대변화와 시민요구에 맞춰 변화하는 도서관 이전이 불가피한 옹달샘도서관을 대신하여 광명3동에 신축예정인 공공청사(생활문화복지센터) 건물에 새롭게 도서관을 조성하여 광명동 지역주민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광명시는 문화시설이 부족한 광명 북권역에 사업비 88억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3,228㎡,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연서도서관을 건립한다. 연서도서관은 기존에 운영 중인 거점도서관과 차별화하여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 정보의 공유와 창작 공간 중심으로 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며, 현충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보훈 관련 자료를 특화할 계획이다.


하안도서관은 노후시설개선 및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누구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도서관 1층 공간을 책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선하고, 독서실 기능의 학습공간을 자료이용공간으로 전환하여 저출산시대 대응을 위한 가족친화적 도서관서비스 확대, 청년 창작공간(메이커 스페이스)조성,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 새로운 모습으로 지역주민을 만날 계획이다.


광명도서관은 마을공동체의 거점공간인 42개 관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아이돌봄, 노인과 취약계층 역량지원, 다문화 지원, 마을지킴이, 청소년 삶의 진로 모색, 전문 인력 재능기부 등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공모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철산도서관은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연회를 야간시간대에 5년 동안 꾸준히 운영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철산권역 인문학을 브랜드화하는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소하도서관은 52사단과 협약을 맺고 병영 독서캠프 및 도서 단체대출, 기증, 병사 독서특강 등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독서문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역의 연령ž계층 분석, 인구밀도, 문화복지 격차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시민 누구나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도서관 건립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명시 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인문 ․ 문화 ․ 예술 ․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올바른 역사인식 향상을 위해 권역별 도서관 곳곳에서 야간 역사인문학 강연회, 역사현장 탐방, 역사연극, 어린이 역사아카데미, 자료실 북 컬렉션 등 역사․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1일에는 시민체육관에서 초등학생 300여명과 함께 독서골든벨을 개최하여 3.1운동의 역사를 가족이 함께 배우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는 영유아부터 노년기까지 시민의 생애주기별 역량 발전 프로그램으로 북스타트, 어린이․청소년 토요학교, 시민독서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령화, 국제화, 정보기술 발전으로 인한 정보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실버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운영, 치매도서 코너 운영과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은빛 독서나눔이 서비스, 다문화 도서 코너 운영, 시각장애인을 위한 큰글자도서ㆍ점자도서 제공, 임산부를 위한 도서 택배 서비스 등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권역별 거점도서관에서는 빅데이터를 이용 계층별, 연령별, 관심사별 다방면의 도서관 이용자 조사, 연구를 통해 장서개발 정책을 수립하여 주제별특화사업추진, 원거리 도서관의 도서를 지역 내 가까운 도서관으로 배달해 주는 상호대차서비스 실시, 무인도서반납함 확대운영 등 도서관의 질적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일상으로 도서관을 찾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문학자판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철산, 광명사거리 지하철역과 KTX광명역에 신간도서와 인기 베스트셀러 도서가 비치된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도서관서비스 소외지역의 시민들을 위해 디지털 정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시민과 소통하고 도서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오는 6월과 10월 ‘변화하는 도서관의 역할, 사회적 책읽기’ 등 전문가 주제 발표 및 시민 토론형식의 ‘광명시 책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책 포럼’도 준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도서관이 시민의 삶과 공동체 성장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도서관 기능 강화로 시민의 삶과 더 나아가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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