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12일 오전 11시 10분 중회의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남정현)와‘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세금을 낼 능력이 있으면서도 오랜 기간 동안 의도적으로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의 압류 재산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매각처분해 적극적으로 체납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체납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를 위한 공매 활성화 전략을 상호 발굴하고 실천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실천과제로는 ▲ 대전시가 의뢰한 공매물건의 약식감정에 대한 실익분석 서비스 신속 제공 ▲ 공매 물건 일제정리기간 공동 운용 ▲ 공매 관련 전문지식 공유 및 교육 지원 등이다.
대전시 김추자 자치분권국장은 “성실한 납세자의 재산은 적극 보호하고 고질적인 상습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체납액을 징수할 것”이라며 “협약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조세정의 구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