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횡성군드림스타트에서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조손가정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자녀의 이혼, 며느리의 가출 등으로 손자녀를 떠안게 된 조부모가 주 대상이며, 이들은 자녀의 가정해체에 따라 영아부터 중고생 손자녀까지 뒷바라지하며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고통을 떠안고
사시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드림스타트에서는 조손가정이 처한 복합적이고 만성적인 어려움과 손자녀 아동양육 기술의 부족으로 인한 잦은 갈등, 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상담사 연계를 통한 심화된 상담프로그램을 12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동 주민복지과장은 “조손가정의 정서적 어려움과 양육기술 부족의 문제를 지역사회 연계와 전문화된 프로그램 지원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조손가정에 대한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