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자연재해 위험이 높은 해빙기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재해위험개선지구 및 재해예방 사업장을 대상으로 14일과 15일 양일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하여 평창군은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였으며, 관내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5개소에 대하여 해빙기와 풍수해를 대비하여 위험요인을 점검한다.
또한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하천수위 및 배수상태, 급경사지 낙석발생, 안전조치 확인, 배수로 기능유지 여부, 정비 사업장 비상연락망체계 구축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결과 재난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를 통하여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재해위험개선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예방대책을 사전에 마련하여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군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상습침수지역, 붕괴위험지역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평창읍 양지천 일원 종부지구, 대관령면 차항천 일원 횡계지구 등으로, 자연재해대책법에 의해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하여 관리하고 있다.
※ 평창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5개소) : 평창읍 종부2리 양지천 일원 종부지구, 평창읍 중리 중학교 뒤~ 고등학교 뒤 중리지구, 평창읍 상리 샘골일원 아랫상리지구, 대관령면 차항리~횡계리 차항천 일원 횡계지구, 진부면 거문리 일원 외거문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