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이웃들의 나눔 실천을 통해 복지 대상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행복드림 냉장고’ 를 올해 안에 10개동으로 전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행복드림 냉장고는 스스로 식사 해결이 곤란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먹거리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의 주민, 기관,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식자재를 후원해 주면 행정복지(주민)센터에 설치된 냉장고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복지지원 사업이다.
□ 지난해 4월부터 발한·북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을 시작하여 327건의 사랑의 손길로 개인 2,963명, 시설·단체 89개소에서 이용하는 등 어려운 이웃의 먹거리 해결에 도움을 주었다.
□ 시는 이런 만족도 높은 복지시책을 더 많은 대상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올 상반기 내에 3개동(천곡·북삼·동호)을 우선적으로 확대하고 하반기에 나머지 5개동까지 운영 대상지를 넓혀 올해 안에 10개동으로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 한편, 오는 3월 15일(금) 11시 동해시청에서 기초푸드뱅크 운영기관 및 각 동 행정복지(주민)센터 담당자가 참여하는 행복드림 냉장고 운영 간담회를 개최하여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양원희 복지과장은 “행복드림 냉장고 확대 운영에 있어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먹거리 걱정으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 나눔 문화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