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무실동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 무실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분)는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인 골목길, 상가 및 원룸 주변의 불법 무단투기를 뿌리 뽑기 위해 32명의 통장으로 구성된 「골목길 무단투기 무실동 주민감시단」을 결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 무실동은 지난 한 해 골목길 불법투기의 온상인 헌옷수거함 28개를 철거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상습지역 중점 계도 및 단속으로 골목길과 상가 주변 환경이 많이 개선됐다.
ㅇ 하지만 바닥 스티커 부착, 안내 홍보문 부착, 과태료 부과 등 다양한 노력과 단속에도 불구하고 골목길과 상가 주변 원룸 지역의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불법투기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 불법투기 근절 시민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골목길 무단투기 주민감시단」을 결성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 주민감시단은 앞으로 정기적인 골목길 청소 및 올바른 폐기물 배출방법 홍보와 함께 무실동 9개 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벌여 깨끗한 골목길, 아름다운 무실동 만들기에 앞장서는 등 원주시의 시책인 ‘더(#) 깨끗한 원주 만들기’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 이상분 무실동장은 “깨끗한 골목길을 위해서는 단속에 앞서 쓰레기 종류별 배출방법을 숙지해 양심 있게 배출하는 올바른 시민의식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무실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