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29일 오전 도시재생주택본부 회의실에서 민간 대형건설사업의 시행사 및 시공사, 정비조합, 시·구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간 대형건설사업 시행사, 정비조합, 시·구청 관계자 상생 위한 간담회.
ㅇ 이날 간담회는 관내에서 이뤄지는 대형건설공사에 대한 지역건설사의 원도급 및 하도급 참여확대 방안 마련과 市의 추진업무 설명, 지역건설사 수주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과 건의 등이 이어졌다.
ㅇ 이 자리에서 대전시는 지역 원도급 수주지원을 위해 민간건설 사업에 대한 사업초기 서한문 발송 등 사업초기부터 유관기관 등과의 상호연계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ㅇ 지역 하도급율 제고와 관련해서는 ▲ 외지 대형 시공사 본사 방문 ▲ 지역 하도급 우수현장 감사 방문 ▲ 신규 건설정보 제공 확대 등 주요시책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 시행사(정비조합), 시·구청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협력과 교류를 당부했다.
ㅇ 이에 대해 사업 시행사(시공사) 및 정비조합은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시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요청했다.
□ 대전시 정무호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시행자 및 정비조합은 건설물량의 30% 이상이 지역 건설사에 우선 수주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아울러 지역 자재나 장비의 사용은 물론 지역 인력을 적극 채용하는데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ㅇ 그러면서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