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1동 청룡동 마을회관이 완공되어 2월 19일 공재광 평택시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내빈 및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청룡동 마을회관은 평택시로부터 1억 4천만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억 5천 4백만의 사업비로 지난 해 9월 첫 삽을 떠 연면적 98.79㎡에 지상1층 규모로 준공하였으며 그동안 청룡동 주민들이 오랫동안 숙원 해오던 휴식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들의 뜻을 모아 만든 마을회관이니만큼 앞으로 마을 분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담도 나누는 화합의 장소로 제 몫을 다 하기를 바라며, 오늘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청룡의 기세처럼 쭉쭉 뻗어가는 마을로 발돋음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장희근 통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존의 마을회관이 지은 지 40년이나 되어 불편함이 많았으나,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주민화합의 장소로서 청룡동 마을회관 준공식을 오늘 갖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동안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청룡동은 백운산에서 뻗어 나와 이룬 형세가 푸르고, 마치 용이 꿈틀거리는 형태를 닮았다하여 청룡으로 부르게 된 것에서 그 지명이 유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