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한중 지사․성장회의 참석을 위한 중국출장에 앞서 국회를 전격 방문하여 내년도 예산 및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 권 시장은 당초 11월 26일 출국 시간인 오전 11시 베이징행 항공 일정을 오후로 변경하고 국회를 전격적으로 방문해 대구 현안사업을 챙겼다.
○ 우선, 국비확보를 위해 안상수(예결위원장), 조정식(민주당 간사), 장제원(자유한국당 간사), 이혜훈(바른미대당 간사) 국회의원 등을 만나 예산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 곽상도·이은재(자유한국당 계수소위위원), 조응천(민주당 계수소위 위원), 김현곤(민주당 TK 특위위원장), 유승민(바른미래당의원)·김영선(민주당 환노위전문위원) 국회의원 등을 면담하고 지역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와 한국물기술인증원 대구 유치를 부탁했다.
○ 물기술인증원은 물관리기술 또는 물관리 제품의 위생안전, 품질 및 성능 등을 확보하기 위한 인증·검증 및 그에 관련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관으로, 대구․인천․광주가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금은 국회에서 예산안 심사가 막바지에 이르러 모두가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며, “남은 기간에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과 이해를 구하고 설득하여 우리시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