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난상황관리훈련 연속 우수기관 선정
- 행정안전부 분기별 특·광역시 평가…2·3분기 장관상 수상
- 시 재난안전상황실-자치구 협업…반복훈련 등 역량 강화 ‘성과’
(재난대응과, 613-4660)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전국 재난상황관리훈련 분기별 평가’에서 2분기와 3분기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2회에 걸쳐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 올해 들어 2회 이상 우수기관은 17개 특‧광역시 중 광주시와 경기도 등 2개 기관이다.
○ 재난상황관리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올해를 ‘신속 정확한 재난상황 보고체계 확립의 해’로 정하고 추진하는 핵심사업 중 하나다. 지자체가 재난 발생에 대비해 초동 대응하고, 신속·정확하게 상황보고를 하는 등 평시 상황관리체계 훈련으로, 재난상황보고훈련과 긴급재난문자(CBS) 발송훈련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실시된다.
○ 재난상황보고훈련평가는 훈련목표시간 달성률 80%, 자체훈련 10%, 자체교육훈련 10%이며, 긴급재난문자훈련평가는 총10점으로 신속성 3점, 적정성 5점, 자체훈련 실적 2점이다. 훈련평가는 매월 실시하되, 3개월 평가를 종합해 분기별 평가 순위를 정한다.
○ 광주시는 재난상황보고훈련과 긴급재난문자훈련에서 모두 타 지자체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 광주시는 이번 평가를 대비해 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5개 자치구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주‧야간 불시 메시지를 수시 발송해 숙달훈련을 하는 한편, 훈련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경우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지속적인 자체 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했다.
○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해 신속 정확한 재난상황보고는 재난을 조기 진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중요한 훈련이다”며 “올해 2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신속 정확한 재난상황관리훈련에 보다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