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올해 5월부터 시범 추진했는데 소상공인의 보험에 대한 이해 부족과 홍보 미흡 등으로 가입이 저조한 실정이나 보험료 지원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등 현장 설명하는 등 지자체·민간단체와 협업을 통해 가입률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풍수해보험료율은 위험정도에 따라 시·군·구별로 달리 산출되며 지자체 재정여건에 따른 추가지원 차이로 지역별 보험료 편차가 크므로 지역별 보험료 차이를 줄이고 가입률 제고를 위해 관계부처와 보험개발원, 보험사업자와 협의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안부는 10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소상공인 대상 풍수해보험 가입률 0.03% 불과>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기사는 올해 시범사업 중인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0.03%로 매우 저조하고 8월 말 현재 가입대상 50만 곳 중 128곳 만 가입돼 있다고 보도했다.
또 주택 풍수해보험은 지역별 가입률 격차가 크고 기초수급대상자의 보험료 부담도 보험요율과 지자체 추가지원 차이로 지역별 편차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