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난(5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심의위원회 회의에는 위원장인 장일재 부시장을 비롯해 위원 15명이 참석해, 내년도 교육(체육)경비 보조금 신청 사업 94건 4,059백만원에 대해 사전심의 한다.
이 중 교육 분야 세부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교육경비가 83건 1,857백만 원으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은 행복교육지구 1건 240백만 원, 원어민보조교사 3건 130백만 원, 거점학교 2건 60백만 원 순이다.
또, 체육 분야에는 지도자 인건비 1건 122백만 원, 육성종목훈련비 1건 116백만 원, 육성종목 추가 훈련비 1건 17백만 원, 대회출전지원 1건 54백만 원, 학교체육환경개선사업 1건 1,463백만 원 등 총 5건 1,772백만 원이 신청되었다.
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통해 세부 사업 내용과 그간의 성과를 면밀히 검토, 예산 지원규모를 확정하게 된다.
장일재 부시장은 “교육경비 보조금이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진로‧진학 탐색에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사업 선정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