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산업재해 없는 안전일류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ㅇ 대전시는 13일 오전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명로), 대한건설협회(회장 정성욱) 등 3개 기관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도과선교 개량공사 현장(동구 성남동)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ㅇ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중시 문화 확산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특히 정부의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인 ‘2022년까지 산재사고 사망자수 절반 감축’ 정책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ㅇ 협약내용은 ▲ 산업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공동추진 ▲ 산업현장의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 지원 ▲ 산업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 및 자문 ▲ 건설공사의 시공 및 안전관리 개선 협력 등 4개 분야에서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ㅇ 대전시는 이날 협약 체결로 선제적 위험요인 제거와 취약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건설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안전이 습관화, 생활화되는 대전을 구현하고 나아가 ‘안전일류도시 대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ㅇ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합심해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대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