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수 전주시장이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모임인 목민관클럽의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 김 시장은 지난 6일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최된 ‘목민관클럽 민선7기 출범식 및 기념세미나’에서 목민관클럽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지방자치 리더 모임인 목민관클럽은 민선5기 희망제작소 시장학교 출신 지방자치단체장을 중심으로 지난 2010년 결성돼 현재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연구와 소통의 장’을 모토로 운영되고 있다.
○ 이날 출범식에서는 상반기 목민관클럽 임원선출과 함께 민선7기 지방자치 비전 점검 및 방향 제시와 2018년 주요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 또한, ‘민선7기 지방자치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을 주제로 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특강도 진행됐으며, 참석한 단체장들이 지방자치 혁신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모색하는 자리도 이어졌다.
○ 김승수 시장은 “목민관클럽은 단편적 행정기술을 얻는 차원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밑그림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모임”이라며 “다른 지방정부들과 우수한 정책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주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편, 김 시장은 목민관클럽 외에도 현재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장과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부회장,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공동회장을 맡아 지방자치시대 지방정부간 연대와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