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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페이 NO, 감정노동 NO! 알바청년 대구시가 돌본다 - 20일(월) 한국공인노무사회, 잡코리아X알바몬, 대구청년유니온과 업무협약 - 노동법규 교육 및 상담, 청년정책 안내․홍보, 청년친화사업장 사례 발굴 …
  • 기사등록 2018-08-20 18: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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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사회 초년생인 아르바이트 청년들의 노동권익 보호와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 및 고용주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대구청년 알바돌봄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대구청년 알바돌봄사업 업무협약식


○ 대구시는 알바돌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공인노무사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이영배), 잡코리아X알바몬 대구지사(지사장 임성우), 대구청년유니온(위원장 이건희)와 8월 20일 오후 3시 시청 별관 제1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요즘 청년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첫 직장 경험인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사업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종종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낮은 사회인식 또한 청년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올해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4명이 아르바이트 중 부당대우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 임금체불이 가장 많았으며 △ 최저임금보다 낮은 급여 △ 수당 없는 연장근무 △ 휴게시간 및 출퇴근 시간 무시 △ 감정노동 △ 부당해고 등의 순이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협약기관별 특색에 맞는 사업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 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는 아르바이트 청년들과 사업주를 대상으로 근로수칙․노동법규 교육과 노무상담 △ 잡코리아X알바몬에서는 포털사이트를 통한 캠페인 전개와 기업을 대상으로 근로권익 보호 홍보 △ 대구청년유니온에서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사회인식개선 캠페인과 함께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청년친화사업장 사례를 발굴․홍보함으로써 고용주와의 상생도 도모한다. 


○ 또한, 대구시의 각종 청년정책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dgjump.com), 새롭게 시행되는 청년정책, 진로탐색, 취・창업 지원, 사회진입 조력사업, 일 경험을 지원해주는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안내․홍보하여, 취업준비생이 대부분인 아르바이트 청년들의 사회진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아르바이트 청년들의 힘든 감정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토크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나날이 높아지는 실업률로 인해 청년들의 취업이 힘든 현실에서, 첫 직장경험인 아르바이트 노동현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아르바이트 청년들의 노동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대구시가 알바돌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르바이트 청년과 고용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사각지대에 있는 아르바이트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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