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인천지방경찰청을 찾은 이철성 경찰청장은 기자실을 방문하여 인천지역의 여론을 청취하고, 경찰발전위원회 등 경찰협력단체 대표들과 만남을 통해 치안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112종합상황실에서 직접 무전으로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을 격려하였다.

이어 인천경찰청 대강당에서 현장직원 등 37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청장 특강과 현장활력토크를 진행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경찰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신뢰와 마음을 얻어야 한다며 국민을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대할 때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후 인천경찰 지휘부와 함께 부평경찰서를 방문, 전국을 무대로 절도 행각을 벌이던 용의자를 검거한 형사과에 격려금을 수여하고, 수사과 사무실을 격려 방문하며 안정적으로 치안을 유지해준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부평서 25년 이상 장기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일선 경찰관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