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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로(서울로~회현역7번출입구) 보행환경개선 공사 첫 삽 뜬다 - 市, 공사기간 내 교통정보 제공 및 우회 안내 시행, 시민협조 당부 -
  • 기사등록 2017-02-15 17: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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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걷는 도시,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퇴계로 서울로(회현역5번출입구)부터 회현역7번출입구사거리 구간을 보행자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하여 오는 ’17.2.16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서울로 7017 보행특구’사업과 연계한 보행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도심 내 도로공간재편 사업으로는 처음으로 착수하게 되었다.


< 서울로(회현역 5번 출입구) ~ 회현역 7번 출입구(250m) 2017.3월말 완료〉<br>  이번 서울로 7017과 연결되는 남대문시장 구간(연장 약250m) 공사는 ’17.2.16일 착수할 계획이며 4개 구간(A,B구간 회현동측, C,D구간 남대문시장측)으로 사업구간을 나누어 3월 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17.2.16일 착수하여 각 구간별 7일에서 15일가량 소요될 예정으로 경계석·측구를 설치하고 보도포장 공사를 시행하여 3.27일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 A구간(회현역4번출입구~티마크그랜드호텔, 215m, 544㎡)
    - B구간(티마크그랜드호텔~회현역1번출입구, 142m, 504㎡)
    - C구간(회현역7번출입구~남대문시장 6번게이트, 145m, 1,011㎡)
    - D구간(남대문시장6번게이트~회현역5번출입구, 159m, 680㎡)


  공사추진은 1개구간 시공완료 후 다음 구간을 시공하는 단계적인 방법으로 추진하여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주로 야간시간대(24시~06시)에 작업을 시행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 안전하고 걷기 편한 거리 조성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 주요 내용 >
  퇴계로 보행환경개선 공사는 ① 보도포장, ② 한전지상기기 등 보행지장물 정비, ③ 조업정차공간 조성, ④ 교차로 횡단보도 확대 등을 통하여 걷기 편하고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① 회현역5번 출입구~7번 출입구(250m)는 서울로 7017의 포장재질과 유사한 재질의 PC콘크리트 블록을 사용하여 전면 포장(3,431㎡)을 시행한다.


  ② 한전지상기기 중 회현역 5번 출입구~7번 출입구 구간에 산재되어 있는 8기는 1곳에 모아 넣고(회현역 복합시설 사업구간 내) 그 외 구간의 나머지 2기는 띠녹지로 이설하는 방식으로 보행지장물을 정비한다.


  ③ 남대문시장의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조업정차공간을 조성한다. 남대문시장 4번 게이트 주변에 일반차량 2개소(5면, 30m), 이륜차전용공간 2개소(25면, 25m)를 조성한다.


  ④ 보행연계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회현역1번 출입구의 교차로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한다. ㉢형이던 횡단보도를 ㉤형태로 횡단보도를 1개소 추가 설치함으로써 남대문시장에서 남산으로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공사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대책 마련 >
  차로축소 및 보도확장을 하는 구간인 남대문시장측은 차로축소 후 신설보도 공사 중에는 보행자는 기존 보도를 이용하고 기존 보도 공사 시에는 신설된 보도를 보행통로로 이용할 수 있게 해 보행불편을 최소화한다.


    차로축소구간이 많지 않아 주로 보도정비를 시행하는 회현동측은 별도 보행통로를 마련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점진적이고 단계적 공사를 시행하여 공사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 시 차량의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단계별(150~200m) 편도1차로를 점용하도록 하였다.


    도로점용으로 차로가 변경되는 구간은 교통안내표지판을 통한 사전안내를 시행하여 차량의 지·정체 현상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공사로 인한 버스노선의 변화는 없으나 버스정류소 구간의 보도공사시 인근에 임시버스정류소를 운영하여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서울로(회현역 5번 출입구)부터 회현역 7번 출입구 공사구간에는 총2개의 버스정류소(남대문시장역 상·하행 2개소)가 있으며 버스노선의 변화는 없다. 다만 해당 버스정류소의 보도공사시에는 인근 10~30m지점에 임시버스정류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평소 퇴계로를 이용하던 차량이 원활하게 우회할 수 있도록 도심 내 주요 도로에 지점별로 차별화된 우회정보를 담은 교통안내간판을 설치하고,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활용해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동대문역사공원 내지 만리재로 등에서 퇴계로를 이용하던 차량은 남대문로, 종로, 을지로 방면으로 우회하도록 유도할 예정이이며 이를 위해 도심내 VMS 총15개소에 퇴계로 공사안내, 우회도로 안내 문구를 표출하도록 계획하였다.


시는 지난 ’16년 11월 공사로 발생될 수 있는 교통혼잡 방지와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을 교통전문가 자문및 서울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수립하였다.


  서울시는 2월부터 퇴계로 보행환경개선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공사장 주변 교통체계 변경 등으로 정체가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우회경로 활용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방일 서울시 보행정책과장은 “퇴계로 공간재편 공사로 발생될 수 있는 교통정체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공사기간 동안 우회도로 이용 및 대중교통 이용 등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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