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美 경제, 실업률 증가에도 흔들림 없이 경제 활동 인구 ↑
  • 기사등록 2018-07-07 23:01:49
  • 수정 2018-07-09 12:08:21
기사수정


▲미국의 6월 실업률이 전달보다 상승한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실업률은 상승했지만 미국의 일자리가 지난달 비농업일자리가 21만3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19만개를 웃도는 지표지만, 실업률은 지난 5월 3.8%에서 4%로 0.2%포인트 올랐다.


18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던 미국 실업률이 반등한 모양새지만, 그동안 구직에 나서지 않았던 이들까지 경제 상황 호조에 힘입어 일자리 구직에 뛰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실업률 통계 작성에서 제외됐던 60만1000명이 구직 대열에 동참하면서 실업률이 상승했기 때문이 그이유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새로운 구직자들이 노동시장에 뛰어들게 됨에 따라 경제가 성장세가 가속화되리라 전망했다.


에드워드 존스의 이코노미스트 케이트 원은 "미국의 노동력이 부족하지 않다는 것이 분명해졌다"면서 "일자리 증가세가 계속 강세를 보일 수 있는 추가적 여력이 확인됐다"고 언급했다.


당초 미국 경제학자들은 경제 성장세에 따라 노동력이 부족해지는 상황이 올해 벌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미국 노동시장에 추가적인 노동력이 공급되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노동력 부족 상황은 좀 더 늦춰질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구직자들이 새롭게 등장함에 따라 물가 상승과 인건비 상등 등도 완만해질 것으로 예측됐다.


미국 노동시장의 성장세는 여러 지표에서 볼 수 있다.


93개월 연속으로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미국 성인들의 경제활동 참가 비율도 0.2%포인트 알로 62.9%를 기록했다.


다만 무역 정책은 여전히 복병이라고 WSJ는 분석했을 뿐만 아니라 금리 상승 기조 역시 경기 물가 인상, 주택 구매 보류 결정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도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toptv.kr/news/view.php?idx=310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투자리딩방 특별단속 현황 및 예방법 안내
  •  기사 이미지 경찰청, 딥페이크 이용한 ‘자녀 납치’ 가짜영상 금융사기 주의
  •  기사 이미지 경찰청, 이동 로봇, 국내 최초로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성공
서울문화투데이
한강타임즈
뉴스컬처
YBS영등포방송
뉴욕일보
국악방송
연합뉴스TV
영천뉴스24
전남인터넷신문
뉴스에이
장애인문화방송
ybc뉴스
더 무브
세종tv
뉴스 캔
보성신문
경상일보
뉴스스탠드
신안신문
국악신문사
울산조은뉴스
해남뉴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