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성서 벌교파출소, 치매할머니 안전하게 귀가조치 - 인천에서 벌교까지 약 300km 기차 타고 고향에 찾아와 -
  • 기사등록 2018-04-27 02:04:25
기사수정


▲치매 할머니를 찾아준 보성경찰서 벌교파출소에 할머니의 딸이 감사문자를 보냈다(사진제공=벌교파출소)


전남 보성경찰서 벌교파출소(소장 김충식)는 지난 지난 21일 벌교읍 모 아파트 앞에 치매 할머니가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신고를 받은 벌교파출소 경찰관들은 치매할머니(85세)를 찾아 신원을 파악하려 했으나 할머니는 집이 벌교농협 뒤인데 도저히 집을 못 찾겠다고 하여 함께 주변을 돌아봐도 찾을 수 없었다.


할머니는 아무것도 모르고 겨우 본인 이름만 알고 있었으며, 벌교파출소로 모시고 와 치매할머니등을 찾을수 있는 경찰전산망을 확인하여, 몇 달전에도 가출한 유사사례를 발견하고 인천에 살고 있는 할머니의 가족들에게 연락하여 무사히 인계할 수 있었다.


할머니의 딸은 “어머니는 인천에서 가족들과 거주하고 있는데 치매로 인하여 예전 어머니의 고향인 벌교를 찾아간 것 같다”며 “무사히 집에 귀가 할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벌교파출소 김충식 소장은 “연세가 많으시고 건강도 안좋으신 할머니를 빨리 가족에게 보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실종된 치매노인이 단 한명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toptv.kr/news/view.php?idx=27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평택시 안중출장소, 개학기 맞아 위해요소 안전 점검
  •  기사 이미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도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돌아갈 공은 없다
  •  기사 이미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 활성화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YBS영등포방송
서울문화투데이
뉴욕일보
한강타임즈
ybc뉴스
보성신문
국악방송
뉴스컬처
연합뉴스TV
뉴스에이
해남뉴스
장애인문화방송
세종tv
영천뉴스24
뉴스 캔
뉴스스탠드
전남인터넷신문
더 무브
국악신문사
신안신문
울산조은뉴스
경상일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