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강원 횡성군은 영농활동으로 발생되는 영농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를 집중 수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는 지역 환경개선과 영농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은 15일까지다. 수거대상품목은 영농폐비닐, 폐농약용기류(봉지·플라스틱·병)이다.
이 기간 주민들이 영농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 등 영농폐기물을 각 마을별 공동집하장에 분리적재하면 지정수거업체에서 수거한다. 수거는 휴일에도 운영된다.
폐비닐은 kg당 110~150원, 폐농약용기류는 kg당 290~4940원(봉지 4940원, 플라스틱 1600원, 병 290원)을 수집장려금으로 차등지급한다.
신동진 청정환경사업소장은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보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