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부, GM에 정상화 관련 원활한 자료제공 요청 - GM은 경영 정상화 위한 노조 협조·조속한 실사 마무리 입장 전달
  • 기사등록 2018-03-28 23:57:36
기사수정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GM 군산공장 앞.


정부 관계기관들이 GM 측과 면담을 갖고 실사, 노사 협상 등 의견을 교환했다.


정부는 지난 27일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산업은행 등 관계기관들이 배리 엥글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 사장 등과 면담을 갖고, 한국GM 경영정상화 방안과 관련한 전반적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GM측은 4월 한국GM의 유동성 상황을 설명하면서 산은과 정부, 노동조합 등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GM은 “현재 진행 중인 경영 실사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산은과의 협조 하에 실사가 가능한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산은은 GM에 주요 이슈에 대한 원활한 자료제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GM은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GM은 외투 신청 관련 진행상황을 문의했고 정부는 GM의 투자계획이 법령에서 규정한 요건에 들어맞는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GM은 노사 협상이 성과가 나와야 할 시점임을 강조하며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조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한미 FTA 자동차 분야 관세협상이 잘 마무리 됐다”며 “GM의 대(對)한국 투자 리스크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GM은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것이 불확실성 해소 등을 위해 바람직하며, 신차배정도 요건이 충족되면 한국에 배정할 것임을 명확히 언급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국GM의 경영정상화와 관련해 상호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toptv.kr/news/view.php?idx=254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투자리딩방 특별단속 현황 및 예방법 안내
  •  기사 이미지 경찰청, 딥페이크 이용한 ‘자녀 납치’ 가짜영상 금융사기 주의
  •  기사 이미지 경찰청, 이동 로봇, 국내 최초로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성공
서울문화투데이
한강타임즈
뉴스컬처
YBS영등포방송
뉴욕일보
국악방송
연합뉴스TV
영천뉴스24
전남인터넷신문
뉴스에이
장애인문화방송
ybc뉴스
더 무브
세종tv
뉴스 캔
보성신문
경상일보
뉴스스탠드
신안신문
국악신문사
울산조은뉴스
해남뉴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