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2018 청년창업형후계농 및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선정 심사위원회가 22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시에 따르면 금년 후계농 선발대상자는 청년창업형후계농(18세~39세)과 후계농업경영인(18세~50세) 두개 분야에 총56명의 신청자 중 항목별 서면평가 결과 36명을 선발해 충남도에 추천대상자로 제출한다고 밝혔다.

  제출된 36명 추천대상자는 3월 말경「시도 후계농업경영인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선정 발표가 있게 된다.

  후계농으로 선정된 자는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설치, 축사부지 구입, 홈페이지 개발 등의 분야에 최대 3억 원의 국고 융자(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연리 2%)를 2년 이내에 신청할 수 있는 지원 자격을 얻게 된다.

  한편, 아산시는 1981년부터 현재까지 1,200여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들은 농자천하지대본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선도농업경영인들로서 아산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