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봉평면사무소 직원 김재은씨와 미국 시카고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가족들 모습.
(사진/평창군청)
강원 평창군에서는 지난 16일 미국 시카고에서 평창 휘닉스 스노우 경기장을 찾은 가족 여행객이 환승주차장을 못 찾아 봉평면사무소까지 오는 일이 발생하자 봉평면사무소 직원 김재은씨가 이들을 안심시키고 친절히 안내해 환승주차장까지 무사히 데려다 줘 미담이 되고 있다.
또 경기가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봉평면사무소에 다시 들른 미국인 가족들은 친절에 정말 고마웠다며 기념품으로 구매한 금메달을 김씨에게 직접 걸어주는 흐뭇한 광경이 연출됐다.
한편 미국인 가족들은 2년 전에도 평창을 찾은 적이 있는데 평창은 자연도 사람도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