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경찰서 직원이 지난 26일 버스운전기사에게 3대 교통안전수칙 동참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경찰서)
인천 부평경찰서(경찰서장 강헌수)는 지난 26일 삼성여객 등 운수업체 5개소를 방문해 '안전한 우리 동네 부평 만들기'를 위한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안전한 우리 동네 부평 만들기'는 대중교통을 대표하는 버스운수업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용 차량 운행 중 지켜야 할 3대 교통안전수칙 준수에 동참시켜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3대 안전수칙은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 위반, 음주운전 금지, 승하차시 승객확인이다.
이날 경찰은 운수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고를 빈번히 발생시키는 운전자에게 특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요청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최근 교통사망사고 사례 안내와 현장교육을 통해 운전자 스스로가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한번 더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동참을 이끌어 냈다.
부평경찰서 관계자는 "'나 하나 쯤이야'라는 작은 위반행위가 모여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부평을 만들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