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자치행정과 인권위위촉식]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아산시 인권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4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제2기 아산시인권위원회는 시민사회단체 추천 17명과 당연직 위원 등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아산시 인권기본계획에 따른 정책추진사항에 대한 심의·자문·평가 등의 업무와 장애인, 농업인, 이주민, 여성, 아동·청소년, 노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사업 시행 등 아산시 인권 전반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권위원장에는 김혜영(아산이주여성연대 이사)위원이, 부위원장은 이진형(탕정중학교 교사)위원이 선출 됐다.
김혜영 위원장은 “아산시 인권조례를 아산시민들께 널리 알리고 아산시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인권을 향상시키는데 2기 인권위 사업의 중점을 두겠다”며 선출소감을 밝혔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2기 인권위가 중심이 돼 다양한 인권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성숙한 인권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