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16(월) 12:00-19:20까지 김장수 주중대사, 이준규 주일대사, 안호영 주미대사, 조태열 주유엔대사 및 박노벽 주러대사와 외교부 간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한반도 정세 관련 회의를 주재하여, 오전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회의에 이어 역내 정세 현황 평가와 이에 대한 우리의 당면대책과 전략적 로드맵에 관하여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집중토론을 가졌습니다.
「변화하는 동북아 역내 환경 평가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1.16(월) 14:00-17:00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불확실성이 커진 역내 환경 하에서 우리 외교가 어떻게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어서 17:00-19:20 진행된 제2세션에서는「2017년도 북한 정세 전망 및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전방위 외교」를 주제로 북한의 추가 전략 도발 가능성 등 향후 예상 책동에 대한 전망과 함께, 강력한 대북 제재․압박을 통해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이끌어내기 위한 주변국들과의 공조 지속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금번 회의는 외교부 본부와 주요 공관이 한 자리에 모여 최근 급변하는 역내 환경에 상응하여 우리 외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유용한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