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개최를 기원하고 붐 조성과 참여열기 확산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 개최도시인 정선군이 준비한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하는 동계올림픽 입장권 이벤트'는 12월 한달동안 진행한다.

이 행사는 정선군에서 구매한 4200매의 입장권 중 지역의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대상을 우선 초대하고 잔여 수량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선군 문화군민운동협의회(회장 윤형중) 주관으로 마련한 동계올림픽 입장권 이벤트에는 정선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이벤트 홈페이지(정선알파인입장권·한국)에 업로드하면 된다.

군은 이벤트 기간 종료후 참가자 추첨을 통해 입장권을 배부할 계획이며 이벤트를 통해 제공된 사진은 올림픽 홍보 및 기록물유산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식 개선 서약을 하고 패럴림픽 입장권을 받을 수 있는 '패럴림픽과 함께하는 감동 참여 이벤트'를 함께 마련해 장애인 올림픽에 대한 참여열기 확산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이벤트에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이벤트 홈페이지(정선알파인입장권·한국) 또는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는 남자 및 여자 활강(DH)을 비롯한 복합(AC), 슈퍼대회전(SG) 경기가 열린다.

한편 군은 동계올림픽 기간동안 올림픽 참가선수단과 관람객들의 안전과 함께 제설, 교통, 음식·숙박, 자원봉사, 문화행사, 관광안내, 도시경관 및 환경, 마케팅, 통인, 장애인 편의, 안전, 보건의료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안전한 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학기 군 동계올림픽지원단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는 근원은 군민들의 하나된 열정과 많은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