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삼척콩을 홍보하고 지역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다음달 2일 오전 10시 고천종합체험장 일원(구 고천초등학교)에서 '2017 미로고천 콩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삼척콩 주산지인 미로지역의 친환경 콩을 주제로 소비자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삼척콩을 홍보하고 지역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오는 12월 2일(토) 오전 10시 고천종합체험장 일원(구 고천초등학교)에서 '2017 미로고천 콩 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삼척시가 후원하고 고천리마을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삼척콩 주산지인 미로지역의 친환경 콩을 주제로 소비자 체험행사와 홍보, 전시·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지역주민과 관람객 등 1500여명이 참석 예정인 축제는 청국장·콩강정·손두부 만들기, 떡메치기메주체험 등 콩요리 체험과, 멧돌 돌리기, 도리깨질, 삼굿 체험, 널뛰기, 투호, 콩 뻥튀기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과 콩 가공품, 마을생산물품 전시·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미로지역의 친환경 콩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다양한 종류의 콩 가공품 판매를 통해 지역농가 소득창출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