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도,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 ‘산후돌봄교실’ 개소
  • 기사등록 2017-11-29 21:14:55
기사수정



전남도는 29일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해남종합병원)의 산모돌봄교육실 개소식을 가졌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시설을 리모델링해 만든 산모돌봄교육실은 다채롭고 차별화된 산모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도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8월 업무협약을 맺어 사업비 4억700만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공공산후조리원 4개소에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다둥이 출산장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산모돌봄교육실 시설개선과 산모들의 산욕기 부적응이나 산후우울증 등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해 빠른 건강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둘째, 셋째 아이에 대한 출산 의욕 고취를 목표로 추진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산모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산후우울증 치료 프로그램'과 산모의 건강을 위한 '신체회복 프로그램', 이유식 만들기 등 신생아를 위한 맞춤형 '육아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산모돌봄교육실의 쾌적한 시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산모들에게 대도시 못지않은 산후조리환경을 제공해 빠른 건강회복과 산후우울증 등 출산 전·후의 두려움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2호점(강진의료원), 3호점(완도대성병원)과 4호점(대상지 선정 중)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5년 9월 개원해 현재 성황리에 운영 중인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은 정부가 최초 승인한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이용자 만족도 93%이상, 월평균 대기자만도 29명으로 매우 인기가 높다.


나윤수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지역 산모들이 좀 더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마음 편히 산후조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저출산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앞으로도 출산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시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toptv.kr/news/view.php?idx=18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평택시 안중출장소, 개학기 맞아 위해요소 안전 점검
  •  기사 이미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도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돌아갈 공은 없다
  •  기사 이미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 활성화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YBS영등포방송
서울문화투데이
뉴욕일보
한강타임즈
ybc뉴스
보성신문
국악방송
뉴스컬처
연합뉴스TV
뉴스에이
해남뉴스
장애인문화방송
세종tv
영천뉴스24
뉴스 캔
뉴스스탠드
전남인터넷신문
더 무브
국악신문사
신안신문
울산조은뉴스
경상일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