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24일 오후 3시 시청 1층에서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평가'에서 원주시 민원실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받은 인증현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정안전부 관계자와 원주시의회, 지역사회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현판제막식 후 종합민원실을 둘러볼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민원행정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시청을 찾는 민원인과 방문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종합민원실내 민원과를 확장·이전하고 건강측정코너, 북카페 등 테마공간 조성, 유아놀이공간, 수유방 등 편의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도 세심하게 갖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종합민원실 가꾸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민원실 공간과 민원서비스의 상향 표준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교육청을 대상으로 민원실 시설, 환경, 민원행정서비스 등을 종합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